 |
| 손흥민 / 사진=DB |
베르통언은 19일(한국시각) 폭스 스포츠 아시아와 인터뷰에서 손흥민에 대해 이야기했다.
베르통언은 "손흥민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최고 선수 중 한 명이다. 토트넘에는 해리 케인, 델리 알리, 크리스티안 에릭센 등이 있다. 그중에서도 손흥민과 케인이 최상위에 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손흥민은 양발을 모두 잘 쓰고 팀을 위해 헌신할 줄 안다. 경기장 안팎에서 모두에게 사랑받는다. 우리 팀에 정말 필요한 선수"라면서 "그와 맞대결을 펼칠 필요가 없어 매우 행복하다"고 밝혔다.
지난 2018-2019시즌 손흥민은 태극마크를 가슴에 달고 아시안게임과 아시안컵에 출전하고도 20골 10도움을 올렸다. 특히 토트넘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 진출에 기여했다.
1995년 이후 무려 24년 만에 싱가포르를 방문한 토트넘은 21일 열리는 2019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ICC) 유벤투스전을 치르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후 25일 중국 상하이로 넘어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만난다.
다음 달 11일 2019-2020시즌 애스톤 빌라를 상대로 EPL 개막전을 치른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인턴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