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전참시' 배우 오대환과 매니저 김태훈이 다이어트에 돌입했다.

31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배우 오대환과 김태훈 매니저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두 사람은 다이어트를 위해 한의원으로 향했다. 두 사람은 아이돌이 주로 찍는다는 화장품 광고를 앞두고 다이어트를 마음먹은 것이다.

김태훈은 과거 아버지가 충격 요법으로 다이어트를 하게 만들기 위해 사람들 앞에서 몸무게를 잰 경험이 트라우마로 남았다고 고백했다.

이에 김태훈은 한의원에서도 몸무게 재는 것을 회피했다. 결국 그는 포스트잇을 체중계에 붙이며 몸무게 공개를 철통 보안으로 지켰다.

그러나 오대환은 김태훈의 몸무게를 확인하며 걱정을 금치 못했다. 그는 "충격받고 빨리 살을 빼야 한다"고 말했다.

김태훈은 "앞자리는 예상했지만 중간 자리가 내 생각보다 많이 나가더라"고 한숨을 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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