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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 / 사진=Gettyimages 제공 |
토트넘은 15일(한국시각) 영국 울버햄튼의 몰리뉴에서 열린 2019-202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7라운드 울버햄튼과의 원정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토트넘은 7승5무5패(승점 26)를 기록하며 5위로 올라섰다. 4위 첼시(승점 29)와의 승점 차도 3점으로 줄어들었다. 반면 울버햄튼은 5승9무3패(승점 24)로 8위에 머물렀다.
토트넘은 경기 후반까지 울버햄튼과 1-1로 맞섰지만, 얀 베르통헌의 극적 결승골에 힘입어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이날 2선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후반 추가시간 교체될 때까지 그라운드를 누볐지만 아쉽게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다.
경기 후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양 팀 선수들의 평점을 공개했다.
토트넘에서는 델레 알리와 루카스 모우라, 에릭 다이어, 토비 알더베이럴트가 7점을 받았다. 손흥민은 베르통헌, 무사 시소코 등과 함께 6점을 기록했다. 반면 해리 케인과 다빈손 산체스는 5점에 그쳤다.
한편 울버햄튼의 아다마 트라오레는 8점을 받아 맨 오브 더 매치에 선정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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