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안양 KGC가 팬들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프로농구 안양KGC는 21일과 24일로 이어지는 홈 2연전을 맞이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먼저 21일에는 락그룹 피노키오와 K2의 보컬로 유명한 K2김성면이 안양체육관을 찾는다. '사랑과 우정사이', '슬프도록 아름다운' 등의 곡을 히트시키며 90년대 락발라드의 대표주자로 불리던 K2김성면은 이날 하프타임 미니콘서트를 통해 경기장을 찾은 팬들에게 특별한 음악 선물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24일 홈경기에서는 팬들을 위한 또 하나의 스페셜 이벤트가 마련된다. 지난 1일부터 약 한 달 간 선보였던 KGC의 크리스마스 유니폼을 팬들에게 선물하는 행사로, 당일 입장 관중 전원에게 응모권을 배포해 경기 종료 후 선수들이 직접 추첨을 통해 본인의 유니폼을 전달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더불어 크리스마스 이브에 경기장을 찾는 가족들을 위한 특별 패키지권도 판매 중에 있다. 경기장 1층 A1구역 테이블석에 해당하며, 패키지권 구매 고객에게는 치킨과 음료는 물론 사인볼과 용품샵 할인 쿠폰 등이 함께 제공된다.

이밖에 경기 당일에는 라이브 밴드의 캐럴 공연도 준비해 경기장을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한껏 물들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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