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나 혼자 산다' 배우 겸 가수 지현우가 구형식 휴대폰을 사용하며 의외의 면모를 드러냈다.

1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지현우의 개성 넘치는 일상이 전파를 탔다.

이날 지현우는 구형식 폴더폰을 사용해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를 두고 박나래를 비롯한 무지개 회원들은 당황스러워했다. 폴더폰 감성을 자랑한 지현우는 "원래는 저걸 쓰지 않았다. 제 것 맞다"고 설명했다. "2G냐"는 이시언의 질문에 지현우는 "3G"라고 설명했다.

그러자 이를 듣고 있던 기안84는 "저 휴대폰도 후임 것 아니냐"고 너스레를 떨었고 지현우는 거듭 아니라며 손사레를 쳤다.

지현우는 2001년부터 약 10년 간 더 넛츠의 기타리스트로 활약했고 솔로 가수로도 활동을 펼친 바 있다. 최근 밴드 사거리 그오빠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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