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전국 노래 자랑' 설 특집으로 꾸며져 풍성한 재미를 선사했다.

26일 방송된 KBS1 음악 프로그램 '전국 노래 자랑'은 설 특집으로 꾸며져 지난 40년 동안 전설뢰 회자된 13개의 팀이 출동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건강 문제로 자리를 비운 송해 대신 작곡가 이호섭과 임수민 아나운서가 스페셜 MC를 맡았다. 송해는 2월 15일 녹화부터 다시 참여할 예정이다.

한국인보다 한국 노래를 더 잘하는 외국인인 그렉 프릭스터와 '전설의 PC방 직원'인 정재현, '할담비' 지병수, '할미넴' 최병주 등이 무대에 올랐다.

특히 TV조선 '미스터 트롯'에 출연해 큰 인기를 끈 홍잠언이 등장해 호응을 얻었다. 또 최승돈 아나운서, 소년 농부 한태웅의 무대 역시 눈길을 끌었다.

남상일, 금잔디, 박구윤은 초대가수이자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출연자와 합동 무대를 선보여 풍성한 설 특집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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