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가수 백예린이 제17회 한국대중음악상 시상식에서 3관왕을 차지한 가운데 소감을 밝혔다.

제17회 한국대중음악상 측은 27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수상 결과를 공개했다. 당초 이날 오후 시상식이 진행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취소됐다.

수상 결과에 따르면 백예린은 대상에 해당하는 올해의 음반('아워 러브 이즈 그레이트(Our love is great)')을 비롯해 최우수 팝 음반('아워 러브 이즈 그레이트'), 최우수 팝 노래('그건 아마 우리의 잘못은 아닐 거야') 3관왕을 차지했다.

백예린은 이날 자신의 SNS에 "제가 상을 세 개나 받는 날이 오다니 기분이 이상하고 두근거리고 좋네요. 콩닥콩닥. 지난해 3월 앨범을 낼 수 있게 도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팬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

이어 "그리고 정말 별 거 없던 제 옆에서 많은 걸 그대로 느낄 수 있게 배우고 경험할 수 있게 도와주고 저의 모든 것을 끝까지 믿어준 제 프로듀서님께 감사를 표하고 싶습니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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