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가수 아이유가 미국의 가수 포스트 말론과 SNS 맞팔로우를 하게 된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12일 아이유는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아이유가 포스트 말론 맞팔한 이유? 본인등판에서 확인하기'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포스트 말론과 맞팔로우 한 과정을 설명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아이유는 "포스트 말론씨가 팔로우를 하셨다는 이야기를 전해 듣고 까먹고 있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그러던 중에 미국에서 유학을 하고 있는 남동생한테 '요즘 미국에서는 누가 짱이냐'고 물어보니까 포스트 말론이라더라"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동생에게 '포스트 말론이 나 팔로우했다던데'라고 말했더니 진짜 난리가 났다. 저도 약간 허세 부리고 싶은 마음에 동생이 보는 눈앞에서 맞팔을 눌렀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포스트 말론은 R&B·힙합 가수로, 지난 2016년 칸예 웨스트의 앨범 참여와 정규 앨범 발매로 대중들에게 알려졌다. 지난해 빌보드 차트에서 '가장 많이 스트리밍 된 아티스트' 1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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