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박보라 기자]뮤지컬 '황태자 루돌프'가 오늘(1일) 2차 티켓 예매를 시작한다.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에 따르면 '황태자 루돌프'는 1일 11월1일부터 30일까지 공연의 티켓을 오픈한다. '황태자 루돌프'는 화려했던 합스부르크 왕가의 황태자 루돌프와 그의 연인 마리 베체라의 운명적인 사랑을 그린 작품이다.

제작사는 이번 티켓 오픈의 소식을 알리며 오는 11일부터 '황태자 루돌프'의 주요 넘버 '평범한 남자' '알 수 없는 그곳으로' '알 수 없는 길'의 뮤직비디오를 순차적으로 공개한다고 밝혔다. 세 곡의 뮤직비디오는 제작사 공식 SNS을 통해 공개되며 이와 함께 스크랩 이벤트를 진행한다.

'평범한 남자'의 뮤직비디오에는 지난 2012년 국내 초연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던 임태경의 목소리로 공연 실황 영상이 담겼다. 또 2014년 '황태자 루돌프' 프로필 촬영장의 비하인드 영상이 포함됐다.

이어 팀과 최현주의 듀엣곡 '알 수 없는 그곳으로'는 첫사랑의 두근거림과 설레는 감정을 아름다운 선율로 표현했다. '알 수 없는 길'은 황태자 루돌프가 현실과 이상 사이에서 갈등하는 곡으로 새롭게 합류한 팀이 불렀다.

'황태자 루돌프'의 올해 공연에는 2012년 국내 초연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던 안재욱, 임태경, 김보경이 다시 한번 캐스팅 되었으며 팀, 최현주, 안시하 등이 새롭게 합류해 순수하고 아름다운 사랑을 노래한다. 또한 최민철, 김성민, 박철호, 김덕환 등 실력파 조연 배우들의 합세로 최고의 라인업을 자랑한다.

한편, '황태자 루돌프'는 오는 11일부터 2015년 1월4일까지 서울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공연한다.


박보라 기자 raya1202@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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