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아침마당' 최시중 아나운서가 선배 김재원 아나운서의 동안 때문에 겪은 에피소드를 전했다.

30일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의 '슬기로운 목요일'에서는 동안을 주제로 전문의들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가수 이상희는 "나는 자랑하는 줄 알고 나왔다"면서 동안 얼굴을 자랑했다.

그러면서 이상희는 "어머니 아버님에게 감사드린다. 두 분 다 피부가 아주 좋다. 나는 자랑할 만 하다고 생각하고 나왔는데 전문의들의 말을 들으니 그게 아닌 것 같다"면서 너스레를 떨었다.

이와 함께 참석한 최시중 아나운서는 "탈모 때문에 아침마다 아내에게 구박을 받는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6시내고향' 출장을 나가면 어머님들이 '아침마당' 후배 잘 있냐고 한다. 후배 없다. 나보다 훨씬 선배"라며 목소리를 높여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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