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개그우먼 김혜선이 첫 출전한 피트니스 대회에서 1등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김혜선은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간만의 무대가 너무 신나서 1등으로 즐기고 왔습니다"라는 글과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응원해 주신 많은 분들께 복근 숙여 360° 감사합니다. 다들 복 듬뿍 받으시고 늘 건강하세요. 대회 나오신 전원 모두 존경합니다"라고 덧붙였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우승 트로피를 들고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 김혜선의 모습이 담겼다. 또한 대회에 참여해 다부진 몸매를 자랑하는 김혜선의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

앞서 김혜선은 지난 9일 경기도 수원시에서 개최된 '2020 피니티스 스타 오산' 대회에서 스포츠모델 시니어 부문 1위, 스포츠모델 그랑 부문에서 2위에 올랐다.

2011년 KBS 26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김혜선은 KBS2 '개그콘서트' 코너 '최종병기 그녀'에서 화려한 액션 연기를 뽐낸 바 있다. 또한 그는 지난 2018년 3살 연하의 독일인 남성과 부부의 연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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