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히든싱어6' 송은이가 대학생 시절 김원준의 인기를 설명했다.

14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히든싱어6'에서는 'X세대의 아이콘' 김원준이 원조 가수로 출격했다.

이날 코미디언 송은이는 김원준과 같은 서울예대 출신이라고 밝혔다. 그는 "동문으로 김원준, 이휘재, 전도연, 김명민, 유재석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원준이 대학생 시절 여학생들에게 정말 인기가 많았다"며 "학생들 사이에서 '만화를 찢고 나온 사람'이라는 말이 있었을 정도"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오늘 가장 불리한 사람은 바로 전현무"라며 대뜸 MC 전현무를 저격하기도 했다.

송은이의 말을 바로 이해한 전현무는 "제가 김원준보다 동생"이라며 김원준에게 "가까이 오지 마라"고 선포했다.

한편 김원준의 나이는 1973년생으로 올해 48세, 전현무는 1977년생으로 올해 나이 44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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