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배우 박희순이 아내 박예진을 향한 애정을 과시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14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여름방학'에서는 박희순과 이선균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박희순이 애처가 면모를 드러냈다. 방송에서 박희순은 "박예진은 내 인생 마지막 여자, 늘 설렌다"며 "어딜 갈 때 늘 박예진과 함께 한다"고 말했다.

박희순과 박예진은 2011년 열애 사실을 깜짝 공개한 바 있다. 박희순과 박예진은 2년 여 전 지인들과 함께 만난 자리에서 인연을 맺기 시작했다고.

박희순은 서울예술대학 연극과 출신으로 영화 '세븐데이즈' '작전' '맨발의 꿈' '혈투' 등에 출연했으며, 박예진은 1998년 영화 '여고괴담2'로 데뷔한 뒤 드라마 '선덕여왕', 영화 '청담보살' 등에 출연했다. 최근 종영한 MBC 드라마 '마이 프린세스'에서는 오윤주 역을 맡아 류수영과 호흡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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