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채민 기자]그룹 씨엔블루(CNBLUE)의 멤버 강민혁과 에이핑크(Apink)의 정은지가 KBS 조항리 아나운서와 함께 '2014 K팝 월드 페스티벌 in 창원'의 진행을 맡는다.

공동 MC를 맡게 된 강민혁과 정은지는 최정상 아이돌 그룹의 멤버로써 음악적 재능은 물론, 드라마를 통해 탄탄한 연기 실력까지 인정받은 차세대 한류스타로 손꼽히고 있다. 이에 제작진은 전 세계 케이팝을 사랑하는 팬들의 축제인 '2014 K팝 월드 페스티벌 in 창원'의 진행자로 두 사람이 적격이라고 판단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정은지는 이번 무대에서 글로벌 MC로써의 기량을 뽐낼 뿐만 아니라, 에이핑크 멤버들과 함께 축하무대를 선보여 전 세계 한류 팬들의 마음을 확실하게 사로잡을 예정이다.

오는 19일 오후 7시 경남 창원 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지는 '2014 K팝 월드 페스티벌 in 창원'은 전 세계 61개국 12만 명이 참여하여 지역 예선과 치열한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 15개국의 15개 팀이 불꽃 튀기는 경합을 벌일 예정이다.

또한 엑소케이(EXO-K)·블락비(Block B)·비에이피(B.A.P)·아이유(IU)·씨스타(SISTAR)·에이핑크(Apink)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케이팝 스타들의 총 출동해 화려한 축하 무대를 선보이며 창원의 가을밤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이채민 기자 chaemin10@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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