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전참시' 이시영이 아들 정윤이를 최초 공개했다.

1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배우 오대환, 이시영, 그룹 2AM의 조권이 출연했다.

이날 이시영 매니저는 "정윤이가 정말 귀엽다. 말도 엄청 잘하고 말을 또 예쁘게 한다"며 "정윤이는 나의 비타민"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사랑스러운 매력을 가진 정윤이가 공개됐다. 정윤이는 낯을 가리지 않고 시종일관 해맑은 미소로 시선을 끌었다. 또한 35개월이라 믿기 어려운 어휘력을 구사해 MC들을 놀라게 했다.

이시영은 "정윤이가 말이 빠른 편이다. 워낙 책을 좋아해서 하는 말도 책에서 나오는 말을 많이 한다"고 말했다.

이시영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던 정윤이는 "엄마 이름이 뭐냐"는 이시영의 질문에 "이시영"이라고 답했다. 그러나 "아빠 이름이 뭐냐"는 물음에 "돼지"라고 답변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시영은 "왜 아이가 아빠를 돼지라고 부르냐"는 MC들의 물음에 "저는 남편을 절대로 돼지라고 부른 적이 없다"고 적극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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