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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B스타즈 제공 |
KB스타즈는 11일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MVP로 뽑힌 KB스타즈 박지수가 팬들에게 커피 선물로 고마움을 전한다"고 밝혔다.
11일 청주에서 펼쳐지는 챔피언결정전 3차전 경기에서 박지수는 모든 입장 관중과 경기 운영진 전원에게 커피를 제공할 예정이다. 다만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제공된 커피는 귀가 후에 섭취할 것을 안내할 계획이다.
이날 제공될 커피는 박지수가 KB스타즈 제휴가맹점인 '미스문 커피&초콜릿'에 주문한 제품으로 연고지 소상공인 상생의 의미를 더하게 된다.
박지수는 "코로나19로 인해 장시간 고생하고 있는 현장 관계자들과 팬들에게 작은 선물을 준비했다"면서 "항상 팬들의 응원이 그리웠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서 다시 한번 고마움을 전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한편 박지수는 이번 시즌 정규리그 MVP 선정을 비롯해 각종 시상에서도 역대 최초 7관왕을 달성하며 여자프로농구 간판스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플레이오프와 현재 진행 중인 챔피언결정전에서도 맹활약을 펼치며 팬들에게 다가가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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