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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재균 / 사진=DB |
KT는 15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홈경기를 펼친다.
2020시즌 정규리그 2위를 기록하며 창단 첫 가을야구를 경험했던 KT는 올 시즌 초반 3승6패를 기록하며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 이날 경기 승리를 통해 두산과의 주중 3연전을 위닝시리즈로 장식하고 분위기 반전의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KT는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배정대(중견수)-조용호(우익수)-강백호(1루수)-황재균(3루수)-조일로 알몬테(좌익수)-유한준(지명타자)-장성우(포수)-박승욱(2루수)-심우준(유격수)으로 타순을 구성했다. 선발투수는 윌리엄 쿠에바스이다.
한편 KT에 맞서는 두산은 허경민(3루수)-호세 미구엘 페르난데스(지명타자)-박건우(중견수)-김재환(좌익수)-양석환(1루수)-김인태(우익수)-박계범(2루수)-장승현(포수)-안재석(유격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짰다. 선발 마운드에는 좌완투수 유희관이 오른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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