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새 추석 예능 파일럿 '호적 메이트'가 베일을 벗는다.

21일 MBC 새 예능프로그램 파일럿 '호적 메이트'가 첫 방송된다. '호적 메이트'는 태어나보니 '호적 메이트'가 된, 다른 듯 닮은 본격 남의 집 형제자매 탐구 프로젝트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는 대세 농구 스타, 떠오르는 예능 샛별 허웅X허훈 형제의 모습이 공개됐다. 운동선수다운 승부사 기질로 서로 눈만 마주쳤다 하면 승부욕에 불타오르는 모습에 허형제의 아버지 허재도 혀를 내둘렀다고.

허웅은 몸도 마음도 지친 동생을 위해 힐링 여행을 준비해 특별한 하루를 준비했다. 훈훈한 의도도 잠시, 첫 번째 코스부터 힐링이라는 단어가 무색할 만큼 허형제는 불꽃 승부욕을 보이며 승부사 기질을 발동시켰다고 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그런가하면 '호적 메이트'의 공식퀴즈 '호적 고사'에서 허형제는 웬만하면 '내가 더 나은 사이' 유형으로 밝혀져, 과연 허형제는 어떤 답변을 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마주치기만 하면 으르렁거리는 이번 힐링 여행에서 과연 힐링을 하는 쪽은 형 허웅과 동생 허훈 중 누구일지, 과연 힐링은 할 수 있을지 현실판 가족 시트콤같은 모습에 눈길이 쏠리고 있다.

'호적 메이트'는 이날 저녁 7시 3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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