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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 발롱도르를 수상한 리오넬 메시 / 사진=Gettyimages 제공 |
프랑스풋볼은 9일(한국시각) 2021 발롱도르 후보 30인을 발표했다. 리오넬 메시(파리 생제르맹),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바이에른 뮌헨) 등 올해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들이 대거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다만 명단에 손흥민의 이름은 없었다. 손흥민은 지난 2019 발롱도르 후보에 포함됐으며, 전체 22위를 기록했다. 2020-2021시즌에는 22골 17도움을 기록, 올해 다시 한 번 발롱도르 후보에 포함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지만 아쉽게 명단에 들지 못했다.
손흥민의 팀 동료인 해리 케인(토트넘)은 후보 30인 명단에 포함됐다.
한편 2019 발롱도르 시상식에서는 메시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으며, 통산 6회 수상을 달성했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수상자를 뽑지 않았다.
▲ 발롱도르 후보 30인
-골키퍼 : 지안루이지 돈나룸마(파리 생제르맹)
-수비수 : 레오나르도 보누치, 조르지오 키엘리니(이상 유벤투스), 시몬 키예르(AC밀란), 후벵 디아스(맨체스터 시티), 세사르 아즈필리쿠에타(첼시)
-미드필더 : 은골로 캉테, 메이슨 마운트, 조르지뉴(이상 첼시), 브루노 페르난데스(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니콜로 바렐라(인터밀란), 페드리(바르셀로나), 케빈 데 브라이너, 필 포든(이상 맨체스터 시티), 루카 모드리치(레알 마드리드)
-공격수 : 리야드 마레즈, 라힘 스털링(이상 맨체스터 시티), 엘링 홀란드(도르트문트), 해리 케인(토트넘), 카림 벤제마(레알 마드리드), 리오넬 메시, 네이마르, 킬리앙 음바페(이상 파리 생제르맹),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인터밀란),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바이에른 뮌헨),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로멜루 루카쿠(첼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헤라르드 모레노(비야레알), 루이스 수아레스(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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