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2021-202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5라운드 베스트11에 선정됐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8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앨런 시어러가 선정한 EPL 15라운드 베스트11을 공개했다. 시어러는 1990년대 활동한 잉글랜드를 대표하는 공격수다.

손흥민은 베스트11 중 공격수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은 지난 5일 열린 노리치시티와의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토트넘의 3-0 대승을 견인한 바 있다.

시어러는 "하나의 골과, 하나의 어시스트, 그리고 토트넘이 만든 모든 것의 핵심이었다"며 손흥민의 활약을 높이 평가했다.

손흥민 외에도 데마라이 그레이(레스터시티), 제로드 보웬(웨스트햄), 메이슨 마운트(첼시), 프레드(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베르나르두 실바(맨체스터 시티), 벤 데이비스(토트넘), 자말 라셀레스(뉴캐슬), 에즈리 콘사(아스톤빌라), 디오구 달롯(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아스톤빌라)가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올 시즌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에서 6골 2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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