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박보라 기자]배우 유준상이 뮤지컬 '그날들'에 대한 애틋함을 드러냈다.

'그날들'의 초연에 이어 올해 재연 공연에도 정학 역으로 출연하고 있는 유준상이 뮤지컬의 테마곡 '그날들'을 발표한다. 유준상의 신곡 '그날들'은 지켜주지 못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리는 '그날들'의 무대에 서며 느낀 감정을 담아 그가 직접 가사를 썼다.

이번 '그날들'은 공기남녀 곽태훈이 유준상과 함께 곡을 만들었고 장소영 음악감독이 직접 편곡을 맡아 극에서 느껴지는 아련한 정서를 자연스럽게 곡에 담았다.

유준상은 "지켜주지 못한 미안함과 그리움을 노래 한 테마곡 '그날들'은 '그날들'을 본 관객에게는 공연의 감동을 이어갈 수 있는 테마곡으로 오래 기억되리라 기대한다"며 공개할 음악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전했다.

한편, 제7회 더 뮤지컬 어워즈 '올해의 창작 뮤지컬상', 제19회 한국 뮤지컬 대상 '베스트 창작 뮤지컬상' 수상에 빛나는 '그날들'의 테마곡 '그날들'은 7일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박보라 기자 raya1202@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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