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가 임근배 감독의 100승 달성을 축하하는 이벤트를 연다.

삼성생명은 "13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와의 홈 경기에 임근배 감독의 100승을 축하하는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12일 밝혔다.

경기 전 오후 4시 30분부터 경기장 외부에서는 임근배 감독이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달하기 위해 준비한 커피차를 만나볼 수 있다.

100승 달성 시상식은 경기 전 코트에서 진행된다. 이후 오페라 가수 최용호가 애국가 제창과 시투에 이어 하프타임에는 축하공연을 선보인다.

최용호는 중앙대학교 성악과와 독일 함부르크 국립음대에서 오페라 전공 석사를 마친 후 이탈리아 로마 무지카 사크라(Musica sacra) 국제콩쿠르 1위, 세일한국가곡 콩쿠르 1위, 수리콩쿠르 1위, 중앙콩쿠르 3위 등 수상 실적을 거둔 오페라 가수이다.

뿐만 아니라 경기 중 다채로운 이벤트들을 통해 다양한 경품들이 팬들을 찾아간다. 삼성생명은 경기 후에도 전 관중에게 임근배 감독 100승 기념떡과 온천 이용권을 증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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