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데미 위원회, 윌 스미스 동료 폭행 수사 착수 "법률 조치 검토"

입력2022년 03월 29일(화) 08:36 최종수정2022년 03월 30일(수) 10:35
윌 스미스 크리스 록 아카데미 시상식 / 사진=더 아카데미 공식 SNS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아카데미 측이 시상식에서 동료 배우에게 폭력을 휘두른 윌 스미스에 대한 조사를 착수한다고 밝혔다.

아카데미 시상식을 주관하는 미국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AMPAS)는 28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윌 스미스의 오스카 시상식 폭행을 규탄하고 공식 조사에 착수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아카데미는 어젯밤 쇼에서 스미스의 행동을 규탄한다. 우리는 공식적으로 이 사건에 대한 조사를 시작했고 내규와 행동 규범, 캘리포니아주 법률에 따라 추가 조치를 검토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윌 스미스는 27일(현지시간) 열린 제94회 아카데미 시상식에 영화 '킹 리차드'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하지만 그는 시상을 위해 무대에 오른 미국의 배우이자 코미디언인 크리스 록이 윌 스미스의 아내 제이다 핀켓 스미스의 이름을 언급하며 "'지 아이 제인2'에서 보고 싶다"고 말하자 격분했다. 질병 문제로 머리를 삭발한 아내를 두고 조롱했다고 생각한 것.

윌 스미스는 그에게 다가가 얼굴을 가격하며 "더 이상 내 아내를 입에 올리지 말라"고 욕을 퍼부었다. 해당 모습은 방송을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돼 화제를 모았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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