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이미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한 서울SK에 천군만마가 돌아온다. 자밀 워니가 복귀한다.

SK는 "허벅지 뒤 근육(햄스트링)을 다쳐 재활하던 워니가 3일 열리는 수원KT와의 홈 경기에서 복귀한다"고 밝혔다.

워니는 지난 달 5일 창원LG와의 홈 경기 중 햄스트링을 다쳐 약 한 달간 재활치료를 해왔다.

올 시즌 리그 득점 1위(22.5득점), 리바운드 2위(12.8개)에 올라있는 워니의 복귀는 SK로서는 호재다.

지난 달 31일 고양 오리온과의 원정경기에서 92-77로 승리하며 매직넘버 1을 지우고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한 SK는 통합 우승을 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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