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연속 톱5' 옥태훈, KB금융 리브챔피언십서 첫 우승 도전

입력2022년 05월 24일(화) 11:42 최종수정2022년 05월 24일(화) 11:42
옥태훈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옥태훈(금강주택)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첫 우승에 도전한다.

옥태훈은 26일부터 블랙스톤 이천 골프클럽(파72/7284야드)에서 열리는 시즌 5번째 대회 KB금융 리브챔피언십(총상금 7억 원, 우승상금 1억4000만 원) 출전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대회에는 디펜딩 챔피언 문경준(NH농협은행)을 비롯해 시즌 개막전 우승자이자 제네시스 포인트 1위 박상현(동아제약), 슈퍼 루키 장희민(지벤트), 지난해 신인왕 김동은 등 국내 최정상급 선수가 총출동한다.

어느 해보다 뜨거운 우승 경쟁이 예상되는 가운데 레귤러 투어 데뷔 5년 만에 첫 우승을 노리는 선수도 있다. 최근 3개 대회에서 전부 톱5에 진입한 옥태훈이다.

옥태훈은 국가대표 상비군(2013-2014) 출신으로 신성고 시절 크고 작은 아마추어 대회를 싹쓸이하던 유망주였다. 2015년에는 KPGA 스포츠토토 아마추어상을 받기도 했다. 프로 데뷔 후 우승은 없지만, 첫 우승 시점이 늘 관심사로 여겨졌다.

지난 시즌은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 2위, SK텔레콤 오픈 공동 3위에 오르며 진보된 경기력을 선보였다. 목표했던 첫 우승은 불발됐지만, 상금순위 20위(2억1844만 원)를 차지, 프로 데뷔 후 최고 성적을 기록했다.

올 시즌은 초반부터 샷감이 예사롭지 않다. 개막전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에서 공동 30위에 머물렀으나, GS칼텍스 매경오픈(공동 5위)과 우리금융 챔피언십(공동 4위),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3위)에서 연속 톱5에 진입, 사실상 정상 등극만 남겨뒀다. 현재 제네시스 포인트 2위(1440포인트), 상금순위 6위(1억5837만원), 평균타수는 8위(71.08타)다.

KB금융 리브챔피언십 출전을 앞둔 옥태훈은 "최근 샷 감각이 어느 때보다 좋다. 최근 3개 대회 연속 톱5를 기록하며 골프에 대한 자신감도 최고다. 기다릴 줄 아는 것과 기회를 만드는 것에 대해 많이 배우고 있다. KB금융 리브챔피언십에서도 끝까지 집중하며 플레이하겠다"고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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