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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수라 장민호 붐 / 사진=TV조선 화요일은 밤이 좋아 |
24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화요일은 밤이 좋아'(이하 '화밤')에서는 '전설의 디바 가요제' 특집으로 꾸며져 가수 이은하, 김수희, 정수라, 문희옥이 출연했다.
이날 정수라는 오프닝 무대에서 '도라지꽃'을 열창했다. 간드러지고 호소력 가득한 목소리에 출연진들은 일동 감탄했다. 특히 장민호는 "오늘 미쳤다"며 감동했다.
무대 이후 붐은 "정수라가 나오시기만 하면 화제가 된다"며 "과거 장민호의 '남자는 말합니다'를 불렀는데 조회수가 160만이 됐다"고 설명했다.
원곡자인 장민호는 "제가 10만 번은 봤다"며 "새로운 감성으로 불러주셨다. 개인적으로 감사했던 무대였다"고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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