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유 퀴즈 온더 블럭' 씨엘이 2NE1이 완전체로 뭉치게 된 계기를 말했다.

25일 밤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씨엘이 자기님으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유재석은 "2NE1이 정말 갑작스럽게 해체가 돼서 많은 분들이 아쉬워했다. 근데 최근 무대에서 완전체를 볼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고 말했다.

씨엘은 "한 번은 꼭 뭉치고 싶었다. 인사도 흐지부지 드린 게 있었다. 코첼라 무대에 사실 혼자 초대를 받았는데 그 무대가 기회라고 생각해서 멤버들과 합쳤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무대가 끝나고 집까지 40분이 걸리는데 서로 아무 말을 안 했다. 창가를 보면서 얼마나 소중한 무대였던지 아니까 그걸 다 느끼려고 노력했던 거 같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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