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켈슨, 리브 골프 참가 공식화…"새로운 기회에 감사"

입력2022년 06월 07일(화) 11:40 최종수정2022년 06월 07일(화) 11:40
필 미켈슨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필 미켈슨(미국)이 사우디아라비아 국부 펀드의 지원을 받는 리브(LIV) 골프 인비테이셔널 시리즈 참가를 선언했다.

미켈슨은 7일(한국시각) 자신의 SNS를 통해 "리브 인비테이셔널 시리즈 개막전에 참가한다"고 공식화했다.

지난 2일 공개된 참가 선수 명단에는 미켈슨이 없었지만 전날 발표된 조편성에 더스틴 존슨, 케빈 나(이상 미국)와 이름을 올렸다.

리브 인비네이셔널은 개막 시리즈 우승 상금이 400만 달러(약 50억 원), 총 상금만 2500만 달러(약 314억 원)에 달한다.

이미 출전 계약을 맺은 미켈슨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와 설전을 벌이며 "PGA 투어는 탐욕적이며, 민주적인 척 하지만 전제적이고 선수들을 분열시킨다"라는 발언으로 설전을 한 바 있다.

이러한 발언들로 후원사와의 계약이 끊기는 후폭풍을 맞기도 했다.

미켈슨은 "몇 달 전 내 발언들로 상처를 받은 많은 이들에게 사과의 뜻을 전하고 싶다. 실수를 저질렀다는 것과 겸허함을 깨닫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PGA 투어가 내게 준 것이 감사하다"면서도 "새로운 기회를 얻은 것에 설렌다. 나는 진보적인 형식을 좋아한다. 앞으로 삶과 일에 더 건강한 밸런스를 맞출 것"이라고 참가를 확실시했다.

미켈슨 외에도 케빈 나는 PGA 투어의 권리를 포기하고 리브 골프 참가를 선언했다.

한편 오는 9일 영국 런던에서 개막하는 개막 시리즈에는 총 48명이 참가한다.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는 10억 달러에 달하는 제안을 받고도 참가를 거절한 것으로 전해졌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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