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섐보, LIV 골프 진출 공식 발표

입력2022년 06월 11일(토) 15:17 최종수정2022년 06월 11일(토) 15:19
디섐보 / 사진=Gettyiam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를 대표하는 장타자 브라이슨 디섐보(미국)의 LIV 골프 인비테이셔널 시리즈 진출이 최종 확정됐다.

LIV 골프 인비테이셔널 시리즈를 주최하는 LIV 골프는 11일(한국시각) 공식 SNS를 통해 "디섐보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2020년 메이저 대회인 US오픈에서 우승한 디섐보는 올해 초 세계 랭킹 5위였으나 손목 부상으로 공백이 길어지며 세계 랭킹이 25위까지 내려갔다. 당초 이달 초 메모리얼 토너먼트에서 복귀한 뒤 오는 16일 개막하는 US오픈에 출전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디섐보의 최종 선택은 LIV 골프 진출이었다.

디섐보는 LIV 인비테이셔널 시리즈 두 번째 대회인 포틀랜드부터 뛸 예정이다. 대회는 6월 30일부터 7월 2일까지 열린다.

한편 디섐보의 LIV 골프 진출로 LIV 골프와 PGA의 갈등은 더욱 심화될 전망이다.

LIV 골프가 막대한 자금력을 앞세워 선수들을 끌어들이기 시작하자 기존 세계 남자 골프계를 주도해 온 PGA 투어, DP 월드투어(옛 유러피언투어)와 갈등 조짐을 보여왔다. 일부 유명 선수의 합류가 현실화 되자 PGA 투어는 LIV 시리즈 개막전에 나선 선수에 대한 출전 정지 징계를 발표했다. 필 미켈슨, 더스틴 존슨(이상 미국) 등 17명의 선수들은 PGA 주관 대회는 물론 프레지던츠 컵에도 참가할 수 없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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