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가 19일 홈 경기에서 팬들을 위해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키움은 "1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의 홈 경기에 '고팍스데이' 행사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키움은 이날 행사를 맞아 경기 전 선착순으로 관중 2000명에게 생수와 마스크를 증정한다. B 게이트 내부 복도에선 경기 결과를 맞힌 관중 2명을 추첨해 각각 50만 원 상당의 비트코인을 선물하는 승패 맞추기 이벤트도 진행한다.

경기 중에는 '고팍스와 함께하는! 영차영차 줄다리기!', '고팍스 퀴즈를 맞혀라!', '고팍스와 함께하는 댄스타임!' 등 다양한 이닝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이날 시구는 고팍스 영상채널 '알고팍스'의 MC인 개그맨 신흥재씨가, 시타는 알고팍스 출연진인 최한결 사업개발실장이 한다.

이날 시구를 맡은 신흥재씨는 "특별한 행사에서 특별한 경험을 갖게 해준 키움 구단 및 고팍스에 감사의 말씀 드리고 싶다. 내년에도 고팍스가 키움의 스폰서로서 다시한번 더 시구할 수 있는 기회가 찾아오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시타를 하는 최한결 사업개발실장은 "키움 구단이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어서 기쁘다. 키움 구단과 고팍스 모두 비상하는 6월이 되기를 희망한다. 키움 구단이 한국시리즈 우승을 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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