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희,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2R 단독 선두

입력2022년 06월 17일(금) 20:10 최종수정2022년 06월 17일(금) 20:13
이태희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이태희가 한국프로골프(KPGA)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총 상금 10억 원) 2라운드에서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이태희는 17일 강원도 남춘천 컨트리클럽(파72·7279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9개와 보기 2개를 묶어 7언더파 65타를 쳤다.

전날까지 5언더파 67타로 7위였던 이태희는 이로써 중간합계 12언더파 132타를 기록, 리더보드 최상단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짙은 안개로 예정보다 1시간 10분 늦게 시작된 이날 이태희는 자신의 첫 홀인 10번홀부터 4개 홀 연속 버디를 낚아내며 기세를 올렸다. 이후 보기 2개와 버디 2개로 전반을 마무리한 그는 1번-6번홀에서 모두 파를 유지하다가 7-9번홀에서 다시 버디 행진을 펼치며 1위와 마주했다.

이태희는 이번 대회를 통해 1년 10개월여 만에 우승에 도전한다. 2015년 KPGA 코리안투어 제네시스 대상을 수상한 이태희는 2020년 8월 GS칼텍스 매경오픈 이후 아직 우승이 없다.

이태희는 경기 후 "전반적으로 잘 풀린 하루였다. 전반에 4홀 연속 버디를 하면서 좋은 흐름을 탈 수 있었던 것 같다. 퍼트와 샷이 잘 됐다"면서도 "(항상) 2라운드에 잘 치다가 주말에 무너지는 경우가 많았다. 잘하려고 하기보다는 오늘처럼 실수 없이 플레이하면 될 것 같다"고 자만을 경계했다.

한편 다음주 코오롱 제64회 한국오픈 타이틀 방어를 앞둔 이준석은 버디 6개와 보기 2개로 10언더파 134타를 기록, 이규민과 함께 공동 2위를 유지했다.

이날만 9타를 줄이며 9언더파 135타를 올린 김태훈은 전날 공동 70위에서 공동 4위로 수직 상승했다. 김태훈은 "재미있게 플레이 했다. 티샷 실수가 없었던 것이 가장 큰 도움이 됐다. 이번 시즌 컷 통과는 두 번 밖에 못했는데 좋은 성적을 내 기쁘다"고 전했다.

박은신과 박성국, 고군택, 정태양 등도 김태훈과 함께 공동 4위 그룹을 형성했으며 허인회는 8언더파 136타로 단독 9위다. 전날 단독 선두에 나섰던 함정우는 이날 한 타를 잃으며 중간합계 7언더파 137타를 기록, 공동 10위로 추락했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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