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희정, 한국여자오픈 3R서 단독 선두 수성

입력2022년 06월 18일(토) 17:52 최종수정2022년 06월 18일(토) 18:19
임희정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DB 그룹 한국여자오픈(총 상금 12억 원) 2라운드에서 단독 선두에 오른 임희정이 3라운드에서도 1위를 굳게 지켰다.

임희정은 18일 충북 음성 레인보우힐스 컨트리클럽(파72·6699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2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쳤다.

2라운드까지 10언더파 134타를 기록, 선두로 도약했던 임희정은 이로써 중간합계 16언더파 200타를 적어내며 3라운드에서도 선두를 유지했다. 16언더파 200타는 작년 박민지가 세웠던 대회 54홀 최소타 기록(15언더파 201타)을 1타 넘어선 새 기록이다.

임희정은 이날 2번홀(파4)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기분좋게 경기를 시작했다. 5번홀(파4)에서는 보기로 주춤했지만 6번홀(파3)과 8번홀(파4)에서 버디를 낚아내며 만회했다. 이후 9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한 임희정은 10번홀(파5)과 11번홀(파3)에서 연속 버디에 성공한 뒤 13번홀, 14번홀(이상 파4)에서도 연속 버디를 올리며 선두 지키기에 성공했다.

지난해 통산 4승 고지를 밟은 데 이어 상금랭킹 2위였던 임희정은 올해 초 어려운 시기를 보냈다. 4월 교통사고를 당했다. 다행히 크게 다치지는 않았지만 계속된 후유증으로 두산 매치 플레이 챔피언십 3위 말고는 10위 이내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그러나 이번 대회에서 2라운드에 이어 이날도 선전하며 올 시즌 첫 승을 노려볼 수 있게 됐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40년 만의 단일 시즌 세 번째 타이틀 방어의 대기록에 도전하는 박민지는 버디 4개, 보기 1개를 적어내 10언더파 206타를 기록, 이가영, 김희준, 최혜용, 노승희 등과 공동 2위 그룹을 형성했다. 9언더파 207타를 올린 권서연과 홍정민이 그 뒤를 이었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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