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희정, 한국여자오픈 우승…대회 최소타 기록

입력2022년 06월 19일(일) 17:04 최종수정2022년 06월 19일(일) 17:04
임희정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임희정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내셔널 타이틀 DB그룹 제36회 한국여자오픈(총상금 12억 원)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임희정은 19일 충북 음성군 레인보우힐스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쳤다.

이로써 최종합계 19언더파 269타를 친 임희정은 13언더파 275타를 친 권서연을 따돌리고 시즌 첫 승이자 통산 5승을 거머쥐었다.

또한 개인 통산 두 번째 메이저대회 우승이다. 임희정은 2019년 KB금융 스타챔피언십에서 한 차례 정상에 오른 바 있다. 지난해 8월 국민쉼터 하이원 리조트 여자오픈 이후 약 10개월 만의 우승이다.

기록도 함께 세웠다. 임희정은 앞서 2018년 오지현과 2021년 박민지가 기록한 대회 최저 기록인 17언더파 271타를 경신하고 최저타수를 기록했다.

전날까지 6타차 선두였던 임희정은 1번 홀(파5)과 2번 홀(파4)에서 연속 버디를 기록한 뒤 7번 홀(파5)도 버디로 장식했다.

후반 11번 홀(파3)에서 버디를 낚은 임희정은 15번 홀(파4)에서는 경기의 유일한 보기를 기록했다. 이후 나머지 홀을 모두 파 세이브하며 우승을 거머쥐었다.

'디펜딩 챔피언' 박민지는 이날 버디 7개를 잡았지만 보기 3개, 더블보기 1개로 2타를 줄이는 데 그쳐 최종합계 12언더파 276타를 기록, 3위에 만족해야 했다.

박민지는 이번 대회에서 우승할 경우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에 이어 40년 만의 한 시즌 세 차례 타이틀 방어라는 대기록을 세울 수 있었으나 불발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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