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한국체육산업개발(대표이사 김사엽)과 아이크로진(대표 신영아)은 27일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 미래형 스포츠센터 신규사업 개발·운영 협력을 위한 제휴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도래에 맞춰 한국체육산업개발의 스포츠센터 인프라와 아이크로진의 DNA 유전자 분석 역량 등을 활용해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개발·운영 및 활성화와 유전자 데이터를 활용한 미래형 스포츠센터 구축·운영을 위한 아이디어 발굴 등의 상호협력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더불어 이번 협약은 한국체육산업개발에서 미래지향적 스포츠센터 구축을 위해 추진 중인 공공스포츠센터 차세대 플랫폼 개발의 첫 단추로서의 의미를 지니며 한국체육산업개발에서 관리·운영 중인 올림픽스포츠센터 4곳(올림픽공원스포츠센터, 올림픽수영장, 일산올림픽스포츠센터, 분당올림픽스포츠센터)은 아이크로진과 협력해 7월 중으로 DNA 유전자 검사를 통해 도출되는 건강 관련 예측결과를 반영해 맞춤형 운동 서비스를 제공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시범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한국체육산업개발 김사엽 대표이사는 "작년 네이버클라우드와의 업무협약을 토대로 추진 중인 공공스포츠 분야에서의 혁신과 발전 노력이 올해 아이크로진을 만나 그 추진동력을 얻은 것 같아 기대가 된다"며 "아이크로진과의 협업을 바탕으로한 다양한 도전들을 통해 공공스포츠센터로서의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체육산업개발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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