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지용, 日 베테랑 파이터 격파 "피니시로 끝내 기분 좋다"

입력2022년 07월 03일(일) 10:13 최종수정2022년 07월 03일(일) 10:13
사진=로드FC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로드FC 양지용(25, 제주 팀더킹)이 일본 무대에서 승전고를 울렸다.

양지용은 2일 일본 오키나와 아레나에서 열린 라이진36 대회에서 일본의 베테랑 파이터 쇼지(48)를 3라운드 1분 46초 만에 리어네이키드 초크로 꺾었다.

이번 경기 양지용의 상대는 원래 아사쿠라 카이(29)였다. 그러나 시합을 앞두고 아사쿠라 카이가 손 부상을 당해 급하게 상대가 쇼지로 변경됐다. 체급도 달라져 양지용에겐 쉽지 않은 상황이었다.

악재에도 불구, 양지용은 생애 첫 일본 원정경기에서 승리를 따냈다. 3라운드에 리어네이키드 초크를 기회를 놓치지 않은 것이 주효했다.

경기 후 양지용은 "내가 준비한 것처럼 피니시로 끝낼 수 있어서 기분 좋다. 많은 관중들 앞에서 경기하는 게 긴장보다는 흥분도 되고 즐거웠다"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

양지용은 경기가 끝난 후 상대가 빨리 회복될 수 있도록 쇼지의 다리를 들어올려줬다. 자신의 승리를 만끽하기 보다는 패배한 상대를 먼저 생각하는 매너를 보였다.

이에 대해 양지용은 "큰 부상이 아니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마사지를 도와줬다"고 말했다.

한편 양지용이 소속된 로드FC는 오는 23일 원주 종합체육관에서 굽네 ROAD FC 061 대회를 개최한다. 1부는 오후 1시, 2부는 오후 3시에 시작되며, SPOTV, 다음스포츠, 카카오TV, 아프리카TV를 통해 생중계 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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