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혜진 PDXMBN, 또 한 번 '트롯붐' 일으킬까 [ST이슈]

입력2022년 07월 05일(화) 15:49 최종수정2022년 07월 05일(화) 16:19
서혜진 PD / 사진=TV조선 제공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미스트롯', '미스터트롯' 시리즈로 트로트 붐을 일으켰던 서혜진 PD가 새로운 트롯맨 발굴에 나선다. 방송가 전역에 한차례 트로트 열풍이 지나간 현재, 과연 또 한 번 '트롯붐'이 일어날 수 있을까.

서혜진 PD는 MBN과 손잡고 올 하반기 새 서바이벌프로그램 '불타는 트롯맨'을 론칭한다. '불타는 트롯맨'은 트롯 쾌남들의 인생을 건 도전을 다루는 초대형 트롯 오디션이다.

앞서 서혜진 PD는 TV조선에서 '미스트롯' 미스터트롯'을 론칭했다. 그런 서 PD가 TV조선에서 독립한 후 크레아스튜디오를 설립, 이어 '불타는 트롯맨'으로 첫 도전을 알렸다.

이에 대해 서혜진 PD는 MBN을 통해 "'미스트롯', '미스터트롯'을 통해 과분한 사랑과 관심을 받았다. 그만큼 안주하려는 마음도 생겼다"며 "이번 '불타는 트롯맨'은 기존의 성공을 뛰어넘는 파격적인 도전 정신이 필요하다고 봤다"고 밝혔다.

서혜진 PD가 2019년 선보였던 '미스트롯'은 마지막 회에서 자체 최고 시청률 18.1%(닐슨코리아, 이하 유료 가구 기준)을 기록했다. 뒤이어 론칭된 남자 버전인 '미스터트롯'은 35.7% 최고 시청률을 달성하며 연이은 흥행 2연타에 성공했다.

서 PD가 이끈 트로트 붐으로 타 방송사에서도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이 물밀듯 쏟아져 나왔다. '트롯전국체전' '트롯신이 떴다' '트로트의 민족' '보이스트롯' 등 다수의 트로트 서바이벌이 등장했지만, 시청률이나 화제성 면에선 다소 아쉬운 성적을 남겼다. 무엇보다 대부분의 방송사가 '트로트 코인'을 노리며 비슷한 포맷의 프로그램이나 출연진들을 중복 출연시켜 시청자들의 피로도가 더해졌다.

이어 트로트 붐이 주춤해지는 듯 보였으나, 서혜진 PD 사단이 '미스트롯', '미스터트롯' 주역 송가인, 임영웅과는 또 다른 결의 트롯 스타 탄생을 예고하며 또 한 번 트로트 카드를 꺼내 들었다.

과연 서혜진 PD는 또 한 번 트로트 오디션계의 한 획을 긋게 될까. 이와 함께 친정이었던 TV조선 역시 하반기 '미스터트롯' 시즌 2 론칭 소식을 전해 양 측의 정면 승부도 관전 포인트다. 과연 한풀 꺾인 트로트 붐이 또 한 번 안방극장을 강타하게 될지 이목이 집중된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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