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끝내기 홈런' SSG, 롯데 꺾고 5연승

입력2022년 07월 05일(화) 21:35 최종수정2022년 07월 05일(화) 21:35
추신수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SG 랜더스가 롯데 자이언츠에 짜릿한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SSG는 5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 리그 롯데와의 홈경기에서 4-3으로 승리했다.

5연승을 달린 SSG는 51승3무25패로 선두를 지켰다. 2연패에 빠진 롯데는 33승3무41패가 됐다.

추신수는 끝내기 홈런을 쏘아 올리며 이날 경기의 주인공이 됐다. 선발투수 오원석은 6이닝 3실점 호투에도 승패 없이 물러났지만, 1이닝 무실점을 기록한 서진용이 승리투수가 됐다.

롯데 박세웅도 6이닝 3실점으로 호투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끝내기 홈런을 허용한 김원중은 패전의 쓴맛을 봤다.

선취점은 롯데가 가져갔다. 1회초 안치홍의 볼넷과 상대 폭투로 만든 1사 2루 찬스에서 이대호의 적시 2루타로 1-0으로 앞서 나갔다.

SSG도 반격에 나섰다. 3회말 최경모와 최지훈의 안타와 도루로 2사 2,3루를 만든 뒤 한유섬의 2타점 적시타로 역전에 성공했다.

끌려가던 롯데는 6회초 이대호의 안타로 다시 공격의 물꼬를 튼 뒤, 전준우의 투런포로 다시 3-2로 경기를 뒤집었다.

하지만 SSG는 6회말 2사 이후 박성한과 전의산, 하재훈의 3연속 안타로 1점을 추가하며 3-3 균형을 맞췄다. 이후 경기 후반까지 팽팽한 동점 상황이 이어졌다.

결국 승부는 9회말에 갈렸다. 이재원과 크론이 각각 땅볼과 삼진으로 물러난 상황,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가 김원중에 4구를 받아 쳐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경기는 SSG의 4-3 승리로 막을 내렸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주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