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개나리학당'이 2%대 시청률로 막을 내렸다.

1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TV조선 예능프로그램 '개나리학당' 최종회는 시청률 2.5%(이하 유료가구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2.8%보다 0.3%P 하락한 수치다. 그러나 동시간대 방송된 종편 프로그램 중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붐-정동원 선생님과 개나리들이 순수한 웃음과 감동이 어우러진 '파자마 파티' 특집이 그려졌다.

시청자들을 순수한 동심의 세계로 이끌었던 개나리들은 아쉬움 속에 '개나리학당' 마지막 수업에 임했다.

최종회를 맞아 제작진은 "개나리들과 많은 어른 짝꿍들이 순수한 동심에 흠뻑 빠져들어 세대를 뛰어넘는 따뜻한 공감대를 만들어냈다"며 "에너지 넘치는 유쾌함으로, 포복절도하게 한 엉뚱함으로, 늘 신나는 기운을 안겨줬던 개나리들과 함께여서 행복했다. '개나리학당'을 졸업한 개나리들이 앞으로도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도록 많은 응원을 보내주셨으면 좋겠다. 그동안 시청해주신 시청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는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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