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백반기행' 김민정이 톱 여배우들과의 친분을 과시했다.

5일 방송된 TV조선 교양프로그램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에서는 배우 김민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민정은 등산 마니아라고 밝혔다. 그는 등산을 시작한 이유에 대해 "제 삶에서 스스로 중심을 잡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사람들이 날 어떻게 보는지에 대한 평가를 오래 듣기도 했고 그런 평가를 안으로 들여야겠다 생각했다"며 "사람들이 좋아하는 내 모습은 알겠는데, 스스로가 진정으로 좋아하는 건 모르겠더라. 그래서 그런 질문을 나에게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산을 탔다"고 설명했다.

또한 김민정은 여배우들과 친목 모임을 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는 "정기적으로 모이는 여배우 모임이 있다. 김혜수, 송윤아, 유선, 이태란, 한고은 등 저까지 7명이라 7공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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