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 예리, 제니병 조롱에 분노 "그저 불쌍해" [ST이슈]

입력2022년 08월 09일(화) 18:02 최종수정2022년 08월 09일(화) 18:02
예리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그룹 레드벨벳 예리가 자신을 조롱하는 악프러를 비롯해 악성 루머를 퍼뜨린 유튜버를 저격했다.

예리는 최근 팬 커뮤니티 메신저를 통해 자신을 조롱하는 유튜버를 향해 "맞다. 나는 내가 하고 싶은 대로 할 거다"라고 시작하는 글을 게시했다. 이어 "사실 조금 불쌍하다. 그렇게 남을 깎아내리면서 돈을 버는 사람들"이라며 "우리는 더 각자 자기 인생에 집중하면서 행복하게 서로 사랑하며 살자"라고 전했다.

앞서 지난 4일 사이버 레커로 알려진 한 유튜버는 예리를 저격한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제목은 '제니 병 걸리더니 이제 아이돌 포기한 듯한 예리 근황'으로 그는 예리가 블랙핑크 제니를 따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아무리 따라 해도 제니가 될 수 없다"라고 예리를 조롱해 팬들의 원성을 샀고 예리 역시 직접 불쾌감을 드러내며 관심을 모았다.

사이버 레커로 악명 높은 해당 채널은 예리뿐 아니라 수많은 연예인들을 조롱하거나 루머를 생성하는 역할을 해 온 만큼 큰 비난을 받고 있다. 해당 채널은 지난해 아이브 장원영, 방탄소년단 뷔 등에 대해 확인되지 않은 루머를 퍼뜨려 논란의 중심에 서기도 했다.

해당 채널은 방탄소년단 뷔가 재벌 여자 친구와 연애를 하고 있다는 영상을 퍼뜨리는가 하면 인성이 좋지 않은 멤버며 멤버 중 기부를 한 번도 하지 않은 멤버라고 비난했다.

결국 뷔는 당시 자신의 SNS를 통해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그는 "고소 진행하겠다. 과자 값 나오겠다. 가족이랑 친구들까지 건드리는데 잘 가라"고 말했다.

이어 "방금 뭐 겉핥기로 봤는데 저희뿐만 아니라 모든 아티스트들은 저런 사람 싫어한다. 모든 팬분들, 아미분들 모니터링했을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지만 상처받고 용기 내지 못한 사람들을 대표해서 고소하겠다"라고 알렸다.

근거 없는 소문들로 루머를 유포할 뿐 아니라 무차별적 비난으로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유튜버. 스타들의 경고에도 멈추지 않는 상황에 엄격한 조치가 필요할 것 같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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