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올리비아 뉴튼 존, 유방암 투병 중 사망 [ST@할리웃]

입력2022년 08월 09일(화) 12:39 최종수정2022년 08월 09일(화) 13:00
올리비아 뉴튼 존 사망 / 사진=본인 SNS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호주 출신 영국 팝스타 올리비아 뉴튼 존이 유방암 투병 중 세상을 떠났다. 향년 73세.

남편 존 이스털링은 8일 SNS를 통해 "올리비아가 오늘 아침 캘리포니아에 있는 목장에서 가족들과 친구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영원히 잠들었다"고 전했다.

이어 "올리비아는 30년간 유방암과 여정을 함께한 승리와 희망의 상징"이라며 "힘든 시기에 가족들의 프라이버시를 존중해달라"고 호소했다.

올리비아 뉴튼 존은 1970년대 후반에서 80년대 초반 전 세계를 휩쓴 팝스타로 주목받았다. 특히 1978년 뮤지컬 영화 '그리스'로 스타덤에 오른 올리비아 뉴튼 존은 그래미상을 4차례 수상했다.

그러나 올리비아는 1992년 유방암 진단을 받았고, 꾸준히 치료를 받아왔으나 2017년 재발했다. 이듬해엔 척추암까지 진단받았다.

무엇보다 올리비아는 유방암을 알리고 예방하는데 앞장서고자 유방암 연구의 주요 후원자로, 자선단체 '올리비아 뉴튼 존 파운데이션'을 설립해 기부해왔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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