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포맨' 박세리 "슬럼프 예고없이 와, 너무 무서웠다" [텔리뷰]

입력2022년 08월 10일(수) 07:00 최종수정2022년 08월 09일(화) 23:28
돌싱포맨 / 사진=SBS 돌싱포맨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돌싱포맨' 박세리가 슬럼프로 힘들었던 때를 언급했다.

9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돌싱 포맨'에 박세리가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준호는 "활동을 하면서 슬럼프가 온 적은 없냐"라고 물었다. 박세리는 "2004년 슬럼프가 왔다"며 "다음 대회에 나갔는데 더 나빠졌다. 점점 경기가 나빠졌다. 이미 슬럼프가 시작됐더라. 느닷없이 시작됐다. 너무 무서웠다"라고 알렸다.

이어 "포기하려고 했던 게 아니라 할 수가 없던 상황이 됐고, 부상까지 당했다. 아무것도 할 수 없는 그 시간이 지옥 같이 느껴졌었다. '괜찮아'가 절대 괜찮게 안 들렸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이상민은 "어떻게 극복했냐"라고 물었다.

박세리는 "아는 지인이 낚시를 권유했다. 처음에는 못 잡았다. 아무것도 잡지 못한 내가 잔잔한 파도를 보고 있는데 모든 게 정리되는 기분. 골프 생각이 전혀 안 나더라. 그 시간이 처음으로 가져보는 즐거움이었던 거 같다. 앞만 보고 가는 게 정말 위험하구나라는 생각을 했던 거 같다"며 "슬럼프가 아프고 힘든데 저한테 소중했던 시간"이라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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