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놀뭐'→'집사부', 휴식기 갖는 간판 예능들 [ST이슈]

입력2022년 08월 12일(금) 14:54 최종수정2022년 08월 12일(금) 16:34
놀면 뭐하니 집사부일체 / 사진=MBC,SBS 제공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간판 예능프로그램들이 재정비 시간을 갖는다. 이미 휴식기를 갖고 있는 '유 퀴즈'부터 '놀면 뭐하니' '집사부일체'가 재정비 후 변화를 예고했다.

12일 SBS 예능 '집사부일체' 관계자는 "'집사부'가 잠시 휴지기를 갖는다. 재정비 후 시즌2로 돌아올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즌1은 9월 중 마무리되며 시즌2 방송 시기와 멤버 변경 등에 대해선 미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집사부일체'는 지난 2017년 12월 31일 첫 방송을 시작했다. 이후 약 5년 간 매주 일요일 시청자들의 웃음을 담당해왔다.

최근에는 멤버 교체 및 투입으로 변화를 주기도 했다. 이어 청와대 방문 특집, 배우 이정재와 정우성 특집 등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SBS뿐만 아니라 MBC 주말 간판 예능 '놀면 뭐하니?'도 재정비를 위한 휴식기를 갖는다.

지난 2일 '놀면 뭐하니?'는 "2019년 7월 27일 첫 방송 후 3주년을 맞았다"며 "3년을 꽉 채워 달려왔는데, 3주간 앞으로의 날을 준비하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고 전했다.

변화도 예고됐다. 제작진은 "WSG워너비 이후 펼쳐질 시즌3를 준비하고 있다. 새 멤버 충원과 다양한 특집을 고민하겠다"고 언급했다. 이에 따라 13일부터 다음 달 3일 방송분은 스페셜 방송으로 대체된다.

앞서 '놀면 뭐하니?'는 총 두 차례 변화를 맞이했다. 유재석이 홀로 이끈 시즌1과 하하, 미주, 정준하, 신봉선이 합류한 시즌2가 그 예다. 최근에는 4개월 간의 WSG워너비 프로젝트를 마무리했다.

그러나 최근 일부 시청자들은 김태호 PD 퇴사 후 '놀면 뭐하니?'만의 특색 있는 기획력이 점차 희미해져 아쉽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를 의식한 듯 제작진은 시즌3라는 변화를 꾀한 것으로 보인다.
유 퀴즈 온 더 블럭 / 사진=tvN 제공

유재석의 또 다른 예능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도 지난달 20일부터 3개월 간 휴지기에 들어갔다.

2018년부터 방영돼 두 번의 재정비 시간을 가졌던 '유퀴즈'는 "2020년 3월부터 쉼 없이 방송을 이어왔다. 모처럼 주어진 방학 기간 동안 알차게 재정비 시간을 갖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유퀴즈' 역시 당선인 시절 윤석열 대통령의 출연으로 한 차례 정치 편향 논란이 불거졌다. 또 김민석과 박근형 PD의 퇴사로 우려를 자아낸 바 있다. 하지만 위기도 잠시, 유재석을 주축으로 후배 조세호와 함께 매주 수요일 밤을 굳건히 지켜오고 있다.

이렇듯 쉼 없이 달려온 간판 예능들이 일제히 재정비를 시간을 갖게 된 바, 어떤 모습으로 돌아올지 기대가 모인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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