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 강다니엘 씨" 다니티의, 다니티에 의한, 다니티를 위한 첫 콘서트 [리뷰]

입력2022년 08월 14일(일) 19:16 최종수정2022년 08월 14일(일) 18:27
강다니엘 / 사진=커넥트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가수 강다니엘이 다니티(팬덤명)의, 다니티에 의한, 다니티를 위한 첫 콘서트를 가졌다.

14일 서울시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강다니엘의 데뷔 첫 솔로 콘서트 '퍼스트 퍼레이드 인 서울(FIRST PARADE IN SEOUL)'이 개최됐다.

이번 콘서트는 강다니엘이 솔로로 데뷔한 지 3년 만에 갖는 첫 단독 콘서트다. 강다니엘은 13일, 14일 이틀간 2회 공연을 통해 총 8000명을 동원했다.

이날 강다니엘은 리프트 무대를 통해 첫 등장해 팬들의 큰 환호를 얻었다.

이어 강다니엘은 약 2시간 동안 'Don’tell' 'Waves' 'Touchin' 'Jealous' '2U' 'Upside Down' 'Misunderstood' 'Loser' 'Antidote' 'Paranoia' 'Save U' '1000x' 'Moment' 'I hope' 등 총 18곡의 무대를 선보이며 솔로 활동 3년을 총망라했다.

첫 콘서트인 만큼, 특별한 무대도 다수 마련됐다. 오프닝 곡으로 선택된 'Flash'는 2020년 발표된 앨범 'MAGENTA' 수록곡으로, 팬들 사이에서 가장 보고 싶은 무대로 꼽혀왔다. 이번 콘서트를 통해 'Flash'의 첫 라이브 무대가 공개돼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Antidote' 무대에서는 지난해 활동 당시 뜨거운 반응을 모았던 독무를 재현해 공연장의 데시벨을 높였다.
강다니엘 / 사진=커넥트엔터테인먼트 제공

또한 강다니엘은 유독 '친절한' 콘서트로 팬들의 만족감을 높였다. 노래가 끝날 때마다 멘트를 곁들이며 각 무대에 대한 소감을 털어놨다. 또 각 곡들을 선곡한 이유도 세심하게 설명하며 팬들과 함께 만드는 콘서트의 의미를 더했다.

무대 매너도 빛났다. 그는 수번 돌출 무대를 오가며 많은 팬들을 가까이서 만났다. 또 "메이크 썸 노이즈" 라 외치며 환호를 유도, 공연장의 흥을 돋웠다.

팬들을 위한 시간도 다수 마련됐다. 공연 중, 강다니엘은 자신의 'TMI'를 OX 퀴즈로 푸는 시간을 가졌다. 그는 마지막까지 살아남은 정답자에게 선물을 주며 많은 다니티들과 소통했다. 이밖에도 포토타임 등 팬이벤트 시간을 가졌다.

게스트의 지원사격도 이어져 공연을 풍성하게 만들었다. 강다니엘은 챈슬러와 'Mad'를, 소코도모와는 'How we live'를 같이 불렀다. 이어 소코도모는 앞서'쇼미더머니10'를 통해 화제가 된 '회전목마' 무대를 꾸며 눈길을 끌었다.

"황금 같은 일요일인데 와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주말을 저의 콘서트에 쓰신 걸 후회하시지 않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밝힌 강다니엘은 강력한 포부처럼 완벽한 라이브와 퍼포먼스를 쏟아내며 후회없이 공연을 마무리 지었다.
강다니엘 / 사진=커넥트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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