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가마 감독, 성적 부진으로 자진 사퇴

입력2022년 08월 14일(일) 22:22 최종수정2022년 08월 14일(일) 22:24
가마 감독 / 대구FC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프로축구 대구FC 가마 감독이 성적 부진으로 물러났다.

대구는 "올 시즌부터 대구를 맡아 온 가마 감독이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 성적 부진에 대한 책임을 이유로 자진 사퇴했다"고 14일 밝혔다.

2002년 브라질에서 처음으로 지휘봉을 잡은 가마 감독은 2009년 경남FC 코치로 부임해 한국과 첫 인연을 맺었다. 2011년에는 당시 조광래 대구 대표이사가 지휘하던 한국 남자축구 국가대표팀 코치를 맡기도 했다.

이후 태국 무대에서 커리어를 이어가던 가마 감독은 지난해 12월 이병근 현 수원삼성 감독의 후임으로 대구 사령탑에 올랐다.

하지만 대구가 14일 현재 5승 12무 10패(승점 27점)의 부진에 시달리자 결국 가마 감독은 자진사퇴를 선택했다.

대구는 "구단은 숙고 끝에 가마 감독의 사임 의사를 존중하고 후임 감독을 선임하기 전까지 당분간 최원근 수석코치의 감독 대행 체제로 팀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른 시일 내 후임 감독을 선임해 팀 안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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