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男 배구, 바레인에 완패…AVC컵 4위로 마감

입력2022년 08월 14일(일) 23:08 최종수정2022년 08월 14일(일) 23:11
한국 선수단 / 사진=AVC 홈페이지 캡처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한국 남자배구가 아시아배구연맹(AVC)컵 대회를 4위로 마무리했다.

임도헌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남자배구 국가대표팀은 14일(한국시각) 태국 나콘빠톰시티 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3·4위전에서 바레인에 세트스코어 0-3(23-25 25-27 30-32)으로 졌다.

이로써 한국은 4위로 대회를 마치게 됐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지난 2014년 우승 이후 다시 한 번 우승컵 탈환을 노렸지만 아쉽게 그 목표는 이루지 못했다. 하지만 당시 우승 이후 가장 좋은 성적을 냈다. 한국은 지난 2016년과 2018년에는 모두 8위에 머문 바 있다. 2020년에는 코로나19 여파로 대회 자체가 열리지 않았다.

한국은 바레인과 매 세트 치열한 접전을 벌였지만 고비마다 범실이 나오며 경기를 주도하지 못했다.

특히 2세트가 아쉬웠다. 21-19로 앞선 상황에서 공격 범실로 추격을 허용한 후 듀스에서 무릎을 꿇었다. 3세트에서도 두 번이나 세트 포인트를 잡았지만 상대 블로킹을 넘지 못하며 결국 3위에 만족해야 했다.

임도헌호는 16일 오전 귀국한 후 21일부터 시작되는 KOVO컵에 참여할 계획이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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