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의정 20점' KGC인삼공사, 페퍼저축은행 꺾고 KOVO컵 첫 승 달성

입력2022년 08월 16일(화) 20:39 최종수정2022년 08월 16일(화) 20:40
KGC인삼공사 고의정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V-리그 여자부 KGC인삼공사가 KOVO컵 첫 승을 따냈다.

KGC인삼공사는 16일 순천 팔마체육관에서 열린 2022 순천·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KOVO컵) B조 2차전 페퍼저축은행과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18 25-15 25-20)으로 이겼다.

지난 14일 현대건설과의 1차전에서 0-3으로 완패한 KGC인삼공사는 이날 결과로 빠르게 분위기를 추슬렀다. 반면 14일 한국도로공사에도 패했던 페퍼저축은행은 2연패 수렁에 빠졌다.

KGC인삼공사는 고의정(20점)과 이예솔(15점), 한송이(10점)가 맹활약하며 공격을 이끌었다.

페퍼저축은행은 하혜진(12점)과 박경현(10점)이 분전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1세트부터 KGC인삼공사는 거세게 페퍼저축은행을 몰아붙였다. 초반 리드를 내줬지만 고의정의 맹활약을 앞세워 단숨에 역전한 뒤 분위기를 주도했다. 선수들의 고른 득점까지 더해진 KGC인삼공사는 1세트를 25-18로 따냈다.

2세트 들어서도 KGC인삼공사의 공격력은 좀처럼 식을 줄 몰랐다. 세트 초중반까지만 해도 6-6으로 팽팽했지만, 고의정과 한송이, 이예솔이 맹위를 떨치며 KGC인삼공사의 경기를 만들었다. 기세에 눌린 페퍼저축은행은 이렇다 할 모습을 보이지 못하며 반등의 계기를 마련하는데 실패했다. KGC인삼공사가 25-15로 2세트마저 따냈다.

경기는 결국 3세트에서 마무리됐다. 세트 중반까지 18-18로 일진일퇴의 공방전이 펼쳐졌지만 KGC인삼공사는 이예솔과 고의정의 득점으로 승기를 잡았다. 이후 여유롭게 경기를 운영하던 KGC인삼공사는 한송이의 득점과 고의정의 서브에이스를 앞세워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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