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리고 해트트릭' 안양, 부천 꺾고 2위 도약

입력2022년 08월 16일(화) 22:03 최종수정2022년 08월 16일(화) 22:04
FC안양 안드리고 /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FC안양이 해트트릭을 달성한 안드리고의 맹활약을 앞세워 2위로 올라섰다.

안양은 16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2 33라운드 부천FC와의 홈 경기에서 4-2 대승을 거뒀다.

이날 결과로 11경기 무패(7승 4무) 행진을 달린 안양은 14승 10무 5패(승점 52점)를 기록, 두 경기를 덜 치른 대전하나시티즌(14승 8무 5패·승점 50점)을 3위로 끌어내리고 2위로 도약했다. 승점을 쌓지 못한 부천은 14승 7무 9패(승점 49점)로 4위다.

경기 초반부터 거세게 부천을 몰아붙이던 안양은 전반 5분 만에 선제골을 뽑아냈다. 아코스티의 패스를 받은 안드리고가 골 지역 정면에서 땅볼 슈팅으로 부천의 골문을 열었다.

기세가 오른 안양은 전반 30분 역습상황에서 백성동의 도움을 받은 안드리고의 득점포에 힘입어 2-0으로 앞서갔다.

후반 들어서도 안양의 공격력은 좀처럼 식을 줄 몰랐다. 후반 13분 백동규가 오른발 중거리 슈팅으로 부천의 골망을 흔들었다.

여유가 생긴 안양은 후반 33분 오른쪽 측면에서 구대영이 낮게 깔아준 공을 안드리고가 방향만 바꿔 놓으며 대승을 자축했다. 안드리고의 해트트릭은 안양 창단 최초다.

부천은 후반 42분과 후반 추가시간 박창준이 연속골을 터뜨렸지만 승부와는 무관했다.

한편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벌어진 경기에서는 홈 팀 부산 아이파크가 후반 17분 박정인의 득점에 힘입어 서울 이랜드 FC를 1-0으로 격파했다.

최근 6경기에서 무득점에 그치며 1무 5패의 부진에 시달렸던 부산은 이로써 7경기 만에 승점 3점을 챙기며 5승 7무 18패(승점 22점)를 기록했다. 서울 이랜드는 5승 14무 9패(승점 29점)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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