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아슈퍼리그 파이널 4, 필리핀 마닐라 개최 확정

입력2022년 08월 17일(수) 11:47 최종수정2022년 08월 17일(수) 11:49
사진=동아시아슈퍼리그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동아시아슈퍼리그(EASL) 파이널 4가 필리핀 마닐라에서 개최된다.

동아시아슈퍼리그는 "리그 출범 첫 시즌의 파이널 4 개최지로 세계에서 가장 상징적인 농구 도시 중 하나인 마닐라가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동아시아슈퍼리그는 동아시아 최고의 농구 리그이자 엔터테인먼트 플랫폼이다. 다가오는 10월 사상 처음으로 동아시아 지역 최고의 남자농구 클럽 팀들이 한자리에 모여 국내 시즌 일정과 병행하는 홈 앤드 어웨이 시즌을 출범해 동아시아 지역 스포츠의 위상을 높일 계획이다.

동아시아슈퍼리그의 첫 시즌은 8개팀이 출전하며 10월 12일에 일제히 시작된다. 동아시아슈퍼리그는 2025년까지 팬층 규모와 상업적 수익으로 세계 3대 리그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파이널 4는 내년 3월 3일 4강전으로 시작이 된다. 3월 4일에는 뮤직 페스티벌이 예정이 돼 있으며 3위 결정전과 결승전은 3월 5일에 치러진다.

마닐라는 2023년 8월에 열릴 국제농구연맹(FIBA) 농구 월드컵 (인도네시아, 일본, 필리핀 공동 개최)을 위한 예비 이벤트로 동아시아 슈퍼리그 시즌 1 파이널 포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현재 백신 접종을 맞은 여행객은 마닐라로 입국 시 자가격리가 필요하지 않으며 사전 코로나19 검사 및 입국 후 검사도 요구하지 않아 누구나 쉽게 입국할 수 있다.

동아시아슈퍼리그 CEO 맷 베이어는 "동아시아 슈퍼리그 첫 파이널 4를 개최하기에 마닐라 보다 더 나은 도시를 없었다. 환영해 준 필리핀 현지 정부 당국과 PBA(필리핀 프로농구리그)관계자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싶다. 팬들은 파이널 4 주말을 놓치고 싶지 않을 것이다. 이번 행사는 음악 축제와 다양한 팬 행사로 동아시아 슈퍼리그가 주최한 대회 중 가장 큰 규모로 진행될 것"이라고 전했다.

KBL에서는 지난시즌 우승팀 서울SK와 준우승팀 안양KGC가 동아시아슈퍼리그에 출전한다. 김희옥 KBL총재는 "마닐라에서 열린 동아시아슈퍼리그 원년리그 조 추첨식에 참석한 경험이 있다. 농구에 대한 열정과 사랑이 넘치는 도시라는 인상을 받았다. 동아시아슈퍼리그 4강전을 마닐라에서 갖게된 것을 환영하며, 흥행에도 큰 도움이 될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윌리 마셜 PBA 총재도 "필리핀 마닐라에서 동아시아슈퍼리그 파이널 4를 개최하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수만 명의 관중을 수용할 수 있는 웅장한 경기장은 필리핀 농구의 심장이다. 농구하면 저절로 떠오르는 마닐라보다 더 좋은 장소는 없다"고 미소를 보였다.

한편 동아시아슈퍼리그는 또한 2024년 초에 열리는 두 번째 시즌 파이널 4를 일본 오키나와에서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오키나와 관광국장 요시로 시모지는 "동아시아슈퍼리그 파이널 4 개최는 일본 내 농구와 스포츠 발전 뿐 아니라 오키나와를 세계적인 관광지로 육성하는 데에도 중요하다. 이런 큰 행사를 보기 위해 오키나와에 입국하는 모든 농구 팬들을 환영할 수 있어 영광"이라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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