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 만에 중단된 브라질-아르헨티나 WC 예선전, 재경기 불발

입력2022년 08월 17일(수) 13:58 최종수정2022년 08월 17일(수) 13:58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지난해 킥오프 후 5분 만에 중단됐던 2022 카타르 월드컵 남미 예선의 재경기가 결국 열리지 않는다.

브라질축구협회(CBF)와 아르헨티나축구협회(AFA)는 16일(현지시각) 코로나19 관련 규정을 지키지 않았다는 이유로 경기 중에 중단됐던 양국 간 월드컵 남미 예선전을 치르지 않기로 했다.

양국 간 경기는 지난해 9월 5일 브라질 상파울루의 아레나 코린치앙스에서 열렸으나, 브라질 식약위생감시국(ANVISA) 직원들이 그라운드에 입장하면서 킥오프 5분 만에 중단됐다.

ANVISA는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 크리스티안 로메로, 조바니 로셀소 등이 코로나19 관련 격리 규정을 지키지 않았다고 지적했고, 5분 만에 중단된 끝에 경기가 재개되지 못했다.

이에 국제축구연맹(FIFA)은 지난 5월 양 축구협회에 벌금을 부여하고 재경기를 치를 것을 요구했다. 하지만 이미 브라질과 아르헨티나는 이 경기 결과에 상관 없이 남미예선 1,2위를 차지해 본선 진출을 확정, 양국은 재경기가 불필요하다고 주장해왔다.

양국 협회는 스포츠중재재판소(CAS)에 중재를 요청했고, CAS는 재경기가 불필요하다는 판단을 내림에 따라 재경기가 열리지 않게 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주요뉴스